전국 자동차 등록대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신축 아파트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넉넉한 주차 공간'을 아파트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기준 전국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600만 대를 넘어섰다. 국민 2명 중 1명꼴로 차량을 보유하게 되면서 가구당 2대 이상 차량을 보유한 집도 보편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대다수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세대당 주차대수는 1.2~1.3대 수준에 불과해 늦은 밤 이중주차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뉴스에서 주차 문제 관련 사건·사고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넓힌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서비스면적에 따라 실사용 공간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서비스면적은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는 공급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공간이다. 서비스면적이 넓으면 방이나 거실, 드레스룸 등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주거 공간의 활용도와 개방감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뿐 아니라 발코니와 테라스 등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면적을 함께 살펴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도심 속에서 팍팍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면서 분양 시장에서 공원과 숲을 품은 ‘녹색 프리미엄’ 단지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답답한 빌딩 숲에서 벗어나 주거지 가까이서 휴식과 힐링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
신규 분양시장에서 3040세대를 중심으로 어린 자녀의 안심 통학 및 보육 환경이 주거지 선택의 기준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공립유치원이나 국공립 어린이집 등 공공 보육시설은 사립 대비 원비 부담이 적고 프로그램과 시설 관리가 엄격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공급이 부족해 매년 입소 경쟁이 치열하고, 입소를 위한 대기도 길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공 보육시설을 선호하는 3040세대 사이에서 검증된 공립 보육 인프라와의 인접성이 단지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흐름이 수도권 인접 지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광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들어 서울과 경기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규모 정비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신규 주택 공급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26%, 경기도는 5.7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광명시는 12.77% 올라 서울과 경기 평균을 모두 웃돌았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발표한 8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9%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7%p 확대된 수치다.